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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5 호 단과대 연합 운동회 개최, “모아봐요 글디예융”

  • 작성일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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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82
김상범

단과대 연합 운동회 개최, “모아봐요 글디예융”


▲모아봐요 글디예융 포스터 (출처: 에브리타임)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단과대 연합 운동회인 <모아봐요 글디예융>이 개최되었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고, 단과대학 전 구성원이 참가했다. 피구와 계주 같은 단체 종목뿐만 아니라 신발 양궁과 같은 개인 종목도 진행되었다. 특히나 학생회가 없는 공과대학을 제외한 네 개의 단과대학에서 연합하여 개최한 운동회였기 때문에 화려한 상품으로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아봐요 글디예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모아봐요 글디예융> 단과대학 연합 체육대회


  <모아봐요 글디예융>은 가을을 맞이하여 각 단과대학 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력 증진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학우들을 위하여 움직임을 통한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예술대학 학생회 ‘모아’에서 주최, 울림 글로벌인문학부대학 학생회, 디자인대학 학생회 ‘다올’, 예술대학 학생회 ‘모아’, 융합기술대학 학생회 ‘한빛’에서 공동 주관하였다. 다양한 미니게임 형식의 종목들과 100개 이상의 상품이 준비되었다.


▲ 모아봐요 글디예융 홍보 카드뉴스 (출처: 에브리타임(https://everytime.kr/370451/v/318786629)



보물찾기 이벤트


  체육대회 외에도 보물찾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체육대회 일정 동안 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경품 응모권을 찾는 이벤트이다. 각 단과대 학생회 측에서 올리는 지도를 보고 경품 응모권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찾는 개수와 상품 수령 횟수 제한은 없다. 장소에 대한 힌트는 체육대회 당일 공개되었고, 경품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일권 3장과 CGV 영화권 5장, 올리브영 1만원권 10장, 이디야 상품권 20장으로 많은 학우들이 보물찾기에 참여했다.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들만 상품 수령이 가능했다. 



체육대회 종목


  체육대회 종목은 단체 종목으로 2인 3각, 남자 피구, 여자 피구, 남자 계주, 여자 계주가 있고, 개인 종목은 신발양궁, E-스포츠인 롤토체스 경기가 진행되었다. 16시 신발양궁과 롤토체스 개인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17시 30분부터는 단체 종목인 2인 3각과 여자 피구가 차례대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참여자와의 인터뷰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지역학부에 재학 중인 23학번 주현우입니다.


Q. 어떤 종목에 참여하셨나요?

e스포츠인 롤토체스에 참가했습니다.


Q.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종목이기도 했고 상금도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체육대회 종목 중에 어느 종목이 가장 반응이 좋았나요?

다른 종목에 참여하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다양한 타과 학우들과 경기를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런 단과대 연합 체육대회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아 예술대학 학생회 인터뷰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제 32대 예술대학 학생회 모아예술대 입니다.


Q.이번 체육대회 진행/준비 중 어떤 부분을 맡으셨나요?

이번 체육대회는 모아예술대에서 주관했지만, 단과대 연합 행사로 진행과 준비 모두 타단과대 학생회와 분담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학생들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Q. 얼마나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나요?

약 100명이 넘는 학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 종목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된 것인가요?

우선 종목을 참여하는 남녀 학우 비율이 맞을 수 있는 종목 중에 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너무 많은 인원이 필요한 종목은 사람들을 구성하기 힘들 것 같아 팀당 인원이 적으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종목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활동적인 종목만 하게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하여 신발 양궁이나 보물찾기 같은 미니게임이나, E-스포츠 종목도 개설하였습니다.


Q. 종목중에 어느 종목이 가장 반응이 좋았나요?

피구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Q. 도중에 진행이나 변수로 인해 어려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준비 과정에서는 수요 예측이 안 되어 어려웠습니다. 또한 당일 미참가자가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Q. 학우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얻거나 즐길 수 있었던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에 학우들이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경험해보거나 즐기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 기획하였습니다. 체육대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우들은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고, 지친 학교생활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활기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우들의 모습 (촬영:신희원 수습기자)


  이처럼 체육대회는 종목에 참가한 학우들뿐만 아니라 참가하지 않은 학우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 이러한 단과대 연합 행사 참가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동주 기자, 신희원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