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6 호 공대생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공과대학 체육대회
공대생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공과대학 체육대회 ▲ 공과대학 체육대회 포스터 (출처: 에브리타임 게시물) 지난 단과대 연합 체육대회, <모아봐요 글디예융>에 이어 공과대학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단과대 연합 체육대회에서는 공과대학 학생회의 부재로 함께 참여하지 못해 공과대 학우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공과대학 학생회는 공석이지만, 공과대학 각 학회장들이 힘을 모아 공과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학기부터 공과대학 체육대회 개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던 만큼 참가 인원 모집 공고가 뜨자마자 공과대학 학생들은 굉장히 환호했다. 초겨울의 추위도 잊을 만큼 뜨거웠던 체육대회 현장을 살펴보자. 공과대학 체육대회의 취지와 일정 ▲ 공과대학 체육대회 안내 카드뉴스 (출처: 에브리타임 게시물) 공과대학 체육대회는 학업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및 소속감 강화,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場)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남자 축구와 여자 피구, 전략 줄다리기, OX 퀴즈, 남녀 혼성 계주 총 다섯 개의 종목으로 겨루었으며, 우승 학과에는 학과 회식비가 상품으로 지원되었다.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참가 선수를 모집하였고,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예선 경기를 치렀다. 예선 경기도 본선 못지않은 긴장감과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에서 우승 후보를 예측하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대망의 본선은 11월 8일과 9일 이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3일까지 연장되었다. 뜨거웠던 체육대회 현장 ▲OX 퀴즈 현장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여자 피구 현장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1일차는 학우들의 열렬한 함성과 함께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나 댄스 동아리, 프리즈의 멋진 축하 공연이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띄웠다. 경기는 OX 퀴즈, 축구와 피구 준결승이 진행되었다. ▲ 줄다리기 현장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2일차에는 축구와 피구 각각의 3/4위 결정전, 줄다리기와 계주 예선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해 계주 예선 1조까지 경기를 치르고, 이후 일정은 13일 월요일로 연기되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선수들의 양해를 구하고 진행된 계주 예선 1조의 경기 중,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학우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과 운영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 남자 축구 현장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3일차인 13일, 우천으로 지난날 끝내지 못했던 계주 예선 2조 경기와 축구, 피구, 계주의 결승전이 마저 진행되었고, 시상식으로 끝으로 공과대학 체육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체육대회 결과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과가 열심히 했지만 그 중 최종 1등, 우승 학과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이다. 다음으로 2등은 경영공학과가 차지하였으며, 3등은 공동으로 전자공학과와 건설시스템공학과가 수상하였다. 1등에게는 50만 원의 회식비가 제공되었고, 차례대로 2등은 30만 원, 3등은 20만 원씩 회식비가 지급되었다. ▲ 여자 피구 현장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많은 학우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특히나 빗물로 인해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상당히 멋있었고 상명대학교 학우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운동장에 울려 퍼지는 응원의 목소리는 소속 학과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되기를 바란다. 이동주 기자
제 725 호 디자인학부 학생들을 위한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
디자인학부 학생들을 위한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에는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세라믹디자인전공, 텍스타일디자인전공과 같이 여러 디자인 전공이 존재한다. 여러 디자인전공이 있다보니, 1학년 디자인학부 학우들은 자신에 맞는 전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대학 학생회 측에서는 이번 년도를 처음으로 1학년을 위한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어떤 활동이 진행되었는지 박람회를 주최하고 진행한 디자인대학 학생회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에 대해서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는 9월 26일 화요일부터 9월 27일 수요일까지 디자인관(D) 1F 갤러리에서 진행했다. 디자인 학과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패션디자인전공,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세라믹디자인전공,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이 참여했다. 이번 전공박람회는 전공별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여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전공 선배와 소통 및 교류를 하여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는 점과 모든 전공이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전공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소속감을 증진하고, 타 전공의 작업 결과물을 보며 영감을 얻고 디자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러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디자인대학 학생회인 “다올”측에서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는데, 학생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에서 전시된 학우들의 작품들 (출처 : 이동주 기자 촬영) 제32대 디자인대학 학생회 ‘다올’과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제32대 디자인대학 학생회 '다올'입니다. ▲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에서 총장님과 다올 학생회 (출처: ‘다올’ 학생회 제공) Q. 전공박람회 VII가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희가 이번 전공박람회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학기 말에 있는 전공 선택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박람회를 통해 전공을 경험하고 선배들과 교류하여 전공선택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에서 전시된 학우들의 작품들 (출처 : 이동주 기자 촬영) Q. 전공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쓰셨던 부분이 있나요? A. 전공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만 있는 전공설명회보다, 디자인학부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각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의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익명 질문 QR코드를 배부하는 등 각 전공과 1학년 학생 간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힘썼습니다. Q. 전공박람회를 마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많은 디자인학부생들이 7개의 전공부스를 관람하고, 질문하며 전공선택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진심 어린 후기를 남겨준 것을 보며 첫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습니다. Q. 준비하면서 즐거웠던 점이 있을까요? A.저희가 직접 처음 부터 끝까지 박람회를 준비했던 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학생회의 부서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도와 어려운 점을 해결하며 풀어헤쳐 나가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Q.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을까요? A. 디자인대학 학생회가 기획하고, 각 전공 학회장 학생들이 함께 만든 첫 박람회인 만큼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학교 축제와 기간이 겹쳐 관람객 수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많은 학우들이 저희가 준비한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디자인대학 학우들과 상명대학교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각 전공에 대한 궁금중이 해소되고, 전공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다올디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학교생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3년도 제1회 디자인대학 전공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디자인학부에서 각 디자인 전공생이 되는 전공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박람회였다. 매년 디자인대학 1학년들에게 아주 큰 과제였던 전공 선택에서 각 디자인 전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전공 선택의 짐을 덜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전공 박람회가 열려 디자인학부 학우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동주, 장원준 기자
제 725 호 청원,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으다
청원,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으다 ‘청원'이 무엇인가요? 학교에 다니며 생기는 문제점, 불편함을 어디에 토로하면 좋을까? 여러 가지 잡다한 이야기도 올라오는 ‘에브리타임'에 올린다면 금세 묻히기 쉽다. 그렇다고 학생인 우리가, 학교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는 꽤 높은 장벽이 느껴진다. 또한 무엇을 요청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한두 명이 주장한다고 달라지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에게 문제로서 인식하게 만들기 위해선 근거가,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의 수가 이렇게나 많다고 보여주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또 없을 것이다. 청와대의 국민청원시스템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 전 정부와 현 정부의 ‘국민청원’과 ‘국민제안' 시스템(출처: 청와대 / 대통령기록관 공식 홈페이지) ‘스뮤니티'에 우리의 목소리를! 그리고 얼마 전, 우리 학교에도 우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스뮤니티'를 통해 개발됐다. ‘스뮤니티'는 서울캠퍼스 컴퓨터과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개발팀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시스템들을 개발해왔다. 큰 관심을 끌었던 졸업요건 확인 사이트에 이어, 이번에는 청와대 청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청원 사이트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전에는 ‘에브리타임'에서 시설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면 공감하는 이들의 ‘좋아요' 개수가 올라가는 데 그쳤지만, 이번 청원 사이트의 경우 총학생회 ‘선'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달하는 데 더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청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청원'이라는 단어가 꽤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청와대의 국민청원과도 큰 차이점이 없다. 먼저 청원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계정을 만드는 것은 청원에 중복으로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고, 본교의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지 청원 글 자체는 익명으로 작성이 가능하다. 올라가 있는 청원 글에 공감한다면 ‘동의' 버튼을 누르면 되고, 동의를 철회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한다. 이때, 1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게시글이 된다면 관련 부서의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여, 약 2주 이내로 답변하게 되는 것이다. 직접 글을 쓰거나, 다른 학우들의 글에 동의만 하여도 학교 측의 입장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간편하고 유익해 많은 학우가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시글 하단의 ‘동의하기' 버튼 (출처: 스뮤니티 청원사이트에서 캡쳐) 이런 점은 주의해주세요 청원 게시글을 작성하는 데 있어 유의해야 할 점 역시 몇 가지 있다. 첫 번째, 정말 당연한 내용이지만 명예훼손, 욕설, 비방을 포함해 청원 운영 원칙에 위배되는 글을 작성했을 때에는 숨김 혹은 삭제 처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유사한 성질 및 동일한 내용으로 청원이 중복으로 게시되어 있을 경우엔 가장 동의 수가 많은 청원만 남기고 반려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허위 사실을 포함하거나 누군가를 비방하기 위해 작성된 청원 게시글에는 답변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만 유의하여 청원 게시판을 활용한다면 스뮤니티가 게시글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에게 우리 학교를 바꾸는 힘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청원들이 모이고 있는 청원 게시판 ▲청원 게시판 성립된 청원 목록 (출처: https://www.smu-petition.com/petitions/status/established/ ) 현재 스뮤니티 청원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청원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초기라 많이 올라와 있지는 않지만,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과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일정 동의를 채워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청원들로는 열람실 24시 운영, 캠퍼스별 축제 규모 및 운영에 대한 학교 입장 요구, 흡연구역 등이다. 현재는 미술학부의 철야 신청에 대해서는 동의가 진행 중이다. ▲졸업식 가운, 학사모 변경 청원글과 총학측 답변 (출처: https://www.smu-petition.com/petitions/1/ ) 최근 답변이 이루어진 청원은 졸업식 가운 및 학사모 변경에 대한 안건이다. 졸업 시즌마다 올라오는 학위복 대여 기간이나 디자인 등에 대해서 변화를 주자는 의견들이 모였다. 총학생회 측은 우선, 학교 측에서 학생 복지의 성격, 학생 소속감 고취 등을 근거로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때, 정확히 얼마의 예산이 필요한지는 학사운영팀 측으로 문의하여 견적을 명확하게 받아볼 예정이라고 한다. 추후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여 시간대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총학생회 단위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시간 연장 및 부서 간 협조 요청을 학사운영팀 측으로 전할 것이다. 또한, 학사모를 착용하고 있는 수뭉이 인형 제작 요청 건과 관련해서는 굿즈 공식 판매처인 본교 ‘총동문회’로 학생들의 구매 희망 수요가 많음을 전달하여, 구체화 가능 여부를 재확인하려 한다고 답변했다. 이를 위해 현재는 총동문회와 미팅을 예정 중에 있음을 알렸다. 학생 건의/청원 게시판, 활발한 상호소통 기대 이렇듯 아직 적지만 다양한 목소리들이 청원 게시판 내에 모이고 있다. 이러한 상호소통을 위한 작은 노력이 쌓여 단단한 유대와 애교심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학교 내에서 직접 모든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는 이들이 학생들인 만큼 그들의 의견과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앞으로 청원을 통한 양측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 곽민진 기자, 이채윤 수습기자
제 725 호 단과대 연합 운동회 개최, “모아봐요 글디예융”
단과대 연합 운동회 개최, “모아봐요 글디예융” ▲모아봐요 글디예융 포스터 (출처: 에브리타임)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단과대 연합 운동회인 <모아봐요 글디예융>이 개최되었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고, 단과대학 전 구성원이 참가했다. 피구와 계주 같은 단체 종목뿐만 아니라 신발 양궁과 같은 개인 종목도 진행되었다. 특히나 학생회가 없는 공과대학을 제외한 네 개의 단과대학에서 연합하여 개최한 운동회였기 때문에 화려한 상품으로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아봐요 글디예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모아봐요 글디예융> 단과대학 연합 체육대회 <모아봐요 글디예융>은 가을을 맞이하여 각 단과대학 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력 증진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학우들을 위하여 움직임을 통한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예술대학 학생회 ‘모아’에서 주최, 울림 글로벌인문학부대학 학생회, 디자인대학 학생회 ‘다올’, 예술대학 학생회 ‘모아’, 융합기술대학 학생회 ‘한빛’에서 공동 주관하였다. 다양한 미니게임 형식의 종목들과 100개 이상의 상품이 준비되었다. ▲ 모아봐요 글디예융 홍보 카드뉴스 (출처: 에브리타임(https://everytime.kr/370451/v/318786629) 보물찾기 이벤트 체육대회 외에도 보물찾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체육대회 일정 동안 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경품 응모권을 찾는 이벤트이다. 각 단과대 학생회 측에서 올리는 지도를 보고 경품 응모권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찾는 개수와 상품 수령 횟수 제한은 없다. 장소에 대한 힌트는 체육대회 당일 공개되었고, 경품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일권 3장과 CGV 영화권 5장, 올리브영 1만원권 10장, 이디야 상품권 20장으로 많은 학우들이 보물찾기에 참여했다.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들만 상품 수령이 가능했다. 체육대회 종목 체육대회 종목은 단체 종목으로 2인 3각, 남자 피구, 여자 피구, 남자 계주, 여자 계주가 있고, 개인 종목은 신발양궁, E-스포츠인 롤토체스 경기가 진행되었다. 16시 신발양궁과 롤토체스 개인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17시 30분부터는 단체 종목인 2인 3각과 여자 피구가 차례대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참여자와의 인터뷰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지역학부에 재학 중인 23학번 주현우입니다. Q. 어떤 종목에 참여하셨나요? e스포츠인 롤토체스에 참가했습니다. Q.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종목이기도 했고 상금도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체육대회 종목 중에 어느 종목이 가장 반응이 좋았나요? 다른 종목에 참여하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다양한 타과 학우들과 경기를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런 단과대 연합 체육대회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아 예술대학 학생회 인터뷰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제 32대 예술대학 학생회 모아예술대 입니다. Q.이번 체육대회 진행/준비 중 어떤 부분을 맡으셨나요? 이번 체육대회는 모아예술대에서 주관했지만, 단과대 연합 행사로 진행과 준비 모두 타단과대 학생회와 분담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학생들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Q. 얼마나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나요? 약 100명이 넘는 학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 종목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된 것인가요? 우선 종목을 참여하는 남녀 학우 비율이 맞을 수 있는 종목 중에 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너무 많은 인원이 필요한 종목은 사람들을 구성하기 힘들 것 같아 팀당 인원이 적으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종목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활동적인 종목만 하게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하여 신발 양궁이나 보물찾기 같은 미니게임이나, E-스포츠 종목도 개설하였습니다. Q. 종목중에 어느 종목이 가장 반응이 좋았나요? 피구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Q. 도중에 진행이나 변수로 인해 어려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준비 과정에서는 수요 예측이 안 되어 어려웠습니다. 또한 당일 미참가자가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Q. 학우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얻거나 즐길 수 있었던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에 학우들이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경험해보거나 즐기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 기획하였습니다. 체육대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우들은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고, 지친 학교생활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활기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우들의 모습 (촬영:신희원 수습기자) 이처럼 체육대회는 종목에 참가한 학우들뿐만 아니라 참가하지 않은 학우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 이러한 단과대 연합 행사 참가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동주 기자, 신희원 수습기자
제 725 호 2024년 학생회 선거, 내년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가꿔봐요
2024년 학생회 선거, 내년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가꿔봐요 2024년과 함께 학생회 선거가 성큼 최근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정/부학생회장 본선거 일정 공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듯이, 총학생회는 우리 학교를 총괄하는 학생회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총학생회 자리가 공석이었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교들 역시 크고 작은 사건으로 인해 총학생회 자리가 공석인 채로 운영된 해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 2023년의 상명대학교는 달랐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 총학생회 ‘선'이 선출되었고, 학우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큰 노력을 하였다. 그 노력의 산실로 우리는 a등급 비율을 45%까지 늘릴 수 있었고, 천원의 아침밥이나, 학잠 공동구매, 버스킹제 운영 및 티켓링크 제휴 등을 통해 문화생활도 할인받는 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단과대학교 학생회는 총학생회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여러 과가 속한 단과대를 운영하는 역할로, 식당과 제휴를 맺거나 시험 기간에 간식 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찬가지로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기구이다. 이처럼 학생회는 우리의 학교생활과 직접적으로 맺어져 있다.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알찬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면 내년의 선거 역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오늘은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에 대해 알아보자. 선거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선거가 진행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선거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 그리고 투표하는 우리이다. 하단의 이미지들은 ‘에브리타임'에 제25대 대의원회가 공지와 함께 올린 카드뉴스이다. 보이는 것과 같이 후보자등록은 11월 2일 목요일부터 11월 3일 금요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11월 3일의 경우 자정까지가 아닌 18시까지만 신청을 받고 마감한다고 하니 등록 의사가 있다면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후 11월 6일 월요일에 확정된 후보자를 공고하고, 선거운동본부가 꾸려질 예정이다. 각 후보의 공약을 접해볼 수 있는 건 11월 20일 월요일과 21일 화요일이다. 유세 기간이 짧게 느껴질 법하지만, 후보들의 공약을 듣고 달라질 학교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엔 충분할 것이다. 투표는 유세 바로 다음 날부터 3일간 진행되고, 개표는 투표 이후 바로 시작하여 11월 24일에 개표 결과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틀간의 이의 신청 기간을 보낸 뒤, 11월 27일이 되면 2024년을 함께 이끌어 줄 우리의 학생회 임원들을 만날 수 있다. ▲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일정 카드 뉴스 (출처: ‘에브리타임' 제25대_대의원회 게시글) 총선거 관련 문의사항이 있다면 궁금한 사항은 대의원회 SNS 다이렉트 메세지나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총학생회를 통해 더 나은 상명대학교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던 2023학년도를 경험해 본만큼, 2024학년도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총학생회를 선출할 수 있도록 이 선거에 학우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작은 관심 하나가 더 크게 발전된 상명대학교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정달희 기자, 이채윤 수습기자
제 725 호 Deer For U_비상(飛上)
Deer For U_비상(飛上) ▲ Deer Foer U_비상(飛上) 포스터 (출처: Switch 총학생회 SNS) 지난 9월 25일과 2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Deer For U_비상(飛上)>이 개최되었다. <Deer For U_비상(飛上)>은 학업에 지친 상명인들의 피로 회복과 대학 문화를 알아가고 상명의 본질을 찾는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축제의 본제인 ‘Deer For U’는 상명대학교의 표상인, ‘사슴’의 상징성인 신성함과 은혜, 보답의 의미를 담아 그동안의 학업에 지친 상명인들에게 즐거운 축제로써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제인 ‘비상(飛上)’은 힘차게 날아오른다는 의미로 반복되는 일상과 지쳐 있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 축제를 기점으로 새로운 일상을 마주하자는 염원을 담고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8대 Switch 총학생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상명대학교 복지팀에서 주관하였다. 동아리 공연 및 무대 프로그램 ▲ 스탠딩석 모습 (출처 : 이은민 수습기자) 이번 축제는 크게 동아리 공연, 이벤트, 연예인 공연, 불꽃놀이로 기획되었다. 축제 첫날이었던 9월 25일에는 기독교 동아리 CCC의 찬양으로 시작하여 어쿠스틱 동아리인 소울로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두 개의 동아리 공연이 끝난 후 개막식과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총장님의 짧은 인사말이 이어졌다. 개막식이 끝난 후 힙합동아리인 크렁크브레인의 공연, 락밴드 동아리인 다크니스의 공연까지 첫날 예정되었던 동아리 공연들이 끝나자, 연예인 무대로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 10cm의 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꽤 많이 오는 날씨였지만 스탠딩존에서는 우비를 입고 함께 춤을 추며 공연을 즐겼고 노천극장 좌석에서는 휴대폰 플래시를 이용해 아름다운 분위기 속 무대들이 진행되었다. ▲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출처 : 이은민 수습기자) 축제 둘째 날인 9월 26일에는 오프닝 무대로 ‘소래소래 고래고래 가요제’가 진행되었는데 ‘불꽃; 열정을 피워라!’라는 주제로 가요제를 통해 학우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여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즐기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공연 후에는 투표를 통해 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응원단 아리아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총학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무비 인 더 캠핑’이라고 해서 영화 속의 장면들을 보고 명대사 혹은 영화 제목을 맞추는 이벤트였다. 정답자에게는 배달의 민족 10,000원권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축제의 테마인 여행에 맞게 탑승권을 매개체로 뽑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였다. 1인당 1장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상품으로는 조선 웨스튼 호텔 2 인권, 에어팟 프로, 코닥 선물 박스가 있었다. 총학 이벤트가 끝나고는 MC 이벤트로 MC분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받아 갈 수 있었다. 중앙댄스동아리인 ‘FREEZE’의 무대가 이어졌는데, 비로 인해 미끄러운 무대 속에서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FREEZE’의 무대로 고조된 분위기 속 연예인 케이시, 에이디야, 치즈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많은 학우들이 기대하던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다. 약 10분 동안 진행된 불꽃놀이는 학우들의 감탄사가 계속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로 연예인 비와이까지 공연을 끝나자, 폐회식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재미와 맛, 둘 다 잡은 축제 부스 디자인 대학과 학생회관 앞에 위치한 푸드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 닭꼬치, 초밥, 타코야끼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계당관 방향으로 걸어오면, 학생들의 축제 부스가 일렬로 늘어져 있었다. 단과대 학생회 연합회의 팝콘, 나초, 오징어, 요리 동아리의 야키소바, 독서 토론 동아리의 떡꼬치 등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야키소바는 주문이 밀려 30분~1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다.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많았다. 방탈출 동아리의 ‘미니 방탈출’, 전화번호가 적힌 사탕을 뽑는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의 ‘사탕시그널’, 디자인 대학 부스에서는 플리마켓을 통해 학우들이 직접 수작업한 다양한 작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학생 이외에 외부인도 축제를 빛내주었다. 축제 MC 유튜버 ‘섭이네’와 함께 고민을 이야기하고, 펀치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음건강 연구회 음료와 요리동아리 요쿡 야키소바 (사진: 한현민 수습기자) ▲Deer Foer U_비상(飛上) 1일차 현장 사진(출처: 이동주 기자) 축제 첫날 비가 와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상명인의 뜨거운 열기를 마주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로 남았다. 이번 대동제로, 많은 학우들의 식지 않는 열기는 상명대학교에 힘찬 에너지를 불러왔다. <Deer For U_비상(飛上)>의 의미처럼 축제를 기점으로 상명대학교 학우들에게 새로운 일상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정소영 부장기자, 이동주 기자, 이은민, 한현민 수습기자
제 724 호 코스모폴리탄, 웃음가득한 즐거운 이벤트
코스모폴리탄, 웃음가득한 즐거운 이벤트 개강 후 지쳐가는 슴우들 개강 후에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한창 적응해 가는 수업과 끝없는 과제들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총학생회는 반복되며 지루해진 학교 생활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킬 새로운 일이 없을까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제휴 행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휴의 대상은 다름 아닌 ‘코스모폴리탄’이다. ‘코스모폴리탄 코리아(COSMOPOLITAN KOREA)’는 패션, 뷰티, 스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하는 매거진이다. 홈페이지의 미디어킷에 따르면, 코스모폴리탄은 ‘당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20~30대 여성을 위한 잡지’이며, ‘코스모폴리탄을 읽는다는 것은 지금 이시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의 시각과 삶을 읽는다는 것이기도 하다’는 모토를 삼고 있다. 코스모 트레일러 행사 진행 ▲ 상명대학교 코스모폴리탄 트레일러 포스터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 인스타그램) 상명대학교 코스모폴리탄 행사는 9월 12일 화요일 12시~17시 사이에 정문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학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었으며 정문 이벤트 현장에는 활기가 가득했다.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코스모 트레일러 코스모폴리탄 코스모 트레일러 행사는 총 3가지의 알찬 구성으로 학우들을 찾아왔다. ▲ 행사 현장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 공식 홈페이지) 첫 번째 이벤트는 코스모 뷰티 어워즈&구디백으로 간단한 뷰티 관련 설문조사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 총 6개의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디백을 증정하였다.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기만 하면 여러 상품이 주어졌던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이벤트로, 행사 내내 트레일러 앞에 길게 줄을 선 학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이벤트 포토부스 현장 속 다양한 상품들 (사진: 곽민진 기자) 두 번째 이벤트는 종이 뽑기 럭키드로우로 코스모 트레일러를 SNS에 인증한 선착순 600명에게 럭키드로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럭키드로우의 상품은 총 12개로 커피, 화장품, 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들로 이루어졌다. 뽑기 이벤트지만 꽝은 없어서, 다들 작게나마 포춘쿠키라도 가져갈 수 있었다. ▲ 상명대학교 이벤트 증정 그립톡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커리어 웹서비스인 클로즈업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회원 가입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충전 간식 세트와 그립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트 모양의 귀여운 그립톡들이 테이블에 한가득 늘어놓아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본 행사에 참가한 익명의 한 학우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우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모 트레일러의 디자인과 색상이 인상적이었다’며 ‘친절하게 행사를 진행한 직원들과 학생회 요원들 덕분에 이번 행사가 대학생 시절의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앞으로의 기획 기대 이번 코스모폴리탄 행사는 학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활발히 기획하고 항상 앞서서 학우들을 먼저 생각하는 총학생회의 행보. 앞으로의 총학생회와 다양한 행사, 기획을 기대해본다. 곽민진 기자, 김현지 수습기자
제 724 호 2023 상명人이 함께하는 상명 IN.Sight: SM Job Fair
2023 상명人이 함께하는 상명 IN.Sight: SM Job Fair ▲잡 페어 안내 포스터(출처:상명대학교 공지사항 https://www.smu.ac.kr/kor/life/notice.do?mode=view&articleNo=739538) 지난 9월 19일 화요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 컨벤션홀에서 “2023 상명인이 함께하는 상명IN.Sight SM JOB FAIR”가 진행되었다. 잡 페어는 취업진로지원팀에서 상명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다양한 직무 멘토링이다. 멘토링과 함께 잡 페어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잡 페어에 방문한 학우들 (촬영: 이은민 수습기자) 잡 페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잡 페어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 컨벤션 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잡 페어에서는 여러 기업에 취직한 졸업생들과의 해외 영업, 반도체 공정, 품질 개발등 여러 분야의 직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잡 페어의 직무 멘토링은 20분 단위로 진행되었으며, 한 타임에 최대 3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 동일 직무에 2회 이상의 중복 신청과 동일 시간대에 여러 직무 컨설팅 신청은 불가했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잡 페어에서는 다양한 직무 상담 이외에도 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캐리커처 부스, 증명 사진 부스, 캘리그래피 체험 부스,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부스 등 많은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팝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으나 조기 종료되었다. 이외에도 몇 개의 부스에 준비되어 있는 QR 코드 3개를 모으면 추첨을 통하여 경품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이 이벤트는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에어태그를 상품으로 주어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잡 페어에서는 많은 학우들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긍정적인 후기들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잡 페어 입구 (촬영: 이은민 수습기자) <잡 페어 참가 학생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지역학부 영어권 지역학 전공 19학번 김연택입니다. Q. 지난 9월 19일에 열린 상명 Job fair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유명하신 문현호 실장님께 문자가 와서 행사를 알고 있긴 했는데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하고 있다가 행사 당일 한누리관 1층에 만들어진 행사 관련 포스터를 보고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활동에 참여하셨나요? 직무 상담을 받았고 천안시 고용센터에서 하는 취업 상담과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습니다 Q. 이번 활동 중 직무 상담 받아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학교 선배님들이 해주시는 직무 상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직무 상담보다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인 내용의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같은 학교 출신 선배님들이라 다른 분들에게 여쭤보기 힘든 질문들을 하기 조금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점 있으실까요? 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놀랐고, 우리 학교 출신 선배님들이 다양한 직군에서 활약하고 계신 걸 두 눈으로 확인하니 저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직무 상담을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잡 페어에서 여러 직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님들을 만나 취업 당시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직무 상담을 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잡 페어, 매년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동주 기자, 신희원, 이은민 수습기자
제 724 호 혁신융합파크, 학생들의 곁으로
혁신융합파크, 학생들의 곁으로 지난 9월 11일, 서울캠퍼스 혁신융합파크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은 사범대학관 1층의 새로운 공간을 장식한 혁신융합파크의 개설을 축하하는 행사로, 총장을 비롯하여 여러 인사들이 그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의 마무리와 동시에 열린 이곳은 앞으로 학술정보관의 리딩라운지, 일반열람실과 함께 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으로부터 약 한 달간의 시간이 지난 지금, 혁신융합파크는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혁신융합파크의 출범을 축하하며 현재 이용 현황을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혁신융합파크 (촬영: 윤정원 기자) 혁신융합파크에 대해 혁신융합파크는 서울캠퍼스 사범대학관 1층에 새로 생긴 라운지다. 기존에 있던 우편취급국이 학생회관으로 이전하고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로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더욱이 상명대학교의 구성원이면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공간이 모두가 쓸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학교를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위치하는 사범대학관의 이미지를 장식할 수 있기에 혁신융합파크의 활용도가 앞으로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다. 혁신융합파크의 구조는 개인 공부를 위해 조성되었다기보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되었다. 원형 탁자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의자들을 보면, 다소 조용한 분위기로 이용되고 있는 리딩라운지와는 차별성을 가지도록 한 것처럼 보인다. 특히 한쪽 벽면에 비치된 미디어월과 VR 기기를 보면, 미래백년관 지하 1층의 XR스페이스(RB006-1호)와 같이 신기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이용될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더욱이 혁신융합파크 조성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에서 지원했기 때문에 이러한 차세대 기술에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이런 VR 기기가 준비되어 있는 세미나실은 따로 이용 신청 절차가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가 사용하면 된다. 현재 혁신융합파크의 이용 시간은 8시부터 22시까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험기간에는 연장 요청이 있다면 24시간 개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라운지의 쾌적한 이용을 위하여 음료를 비롯한 액체류만 반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학교측과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건의 사항은 총학생회나 관리부서인 학생처에 문의하기 바란다. 혁신융합파크 개소식 지난달 11일 혁신융합파크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성태 총장, 권기환 기획 부총장을 비롯한 여러 학교 인사가 참여했다. 개소식은 커팅식, 공간소개, VR 시현, 총장님의 인삿말, 이용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종합파크 개소식 모습(출처: SMBS 유튜브) 개소식에 참여한 홍성태 총장은 "학생 여러분의 장소이니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많이 이용해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숨어있는 공간을 만들어 조금 더 대학 생활을 편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규제나 제한이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깨끗이 질서 있고 편리하게 이용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교 내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이다. 그러나 그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공간의 가치는 달라진다.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할 책임 역시 학생들의 몫이다. “혁신융합파크”가 더욱 가치 있고,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김상범, 윤정원 기자, 김종찬 수습기자
제 724 호 한누리관 교직원 식당, 새로운 변화
한누리관 교직원 식당, 새로운 변화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9층에는 교직원 식당이 있었다. 다시 말해 기존에는 학생회관에 있던 자율배식 코너와 함께 9층 전체를 식당으로 쓰던 교직원 식당 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교직원 식당을 폐쇄하게 되었고, 여태껏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가 시작하고 한누리관 9층에 있던 교직원 식당이 새롭게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학우들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이런 새로 생긴 한누리관의 교직원 식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교직원 식당과 배식, 식사를 하는 슴우들 (사진: 장원준 기자, 한현민 수습기자) 한누리관 9층에 위치에 있는 교직원 식당 교직원 식당은 한누리관 9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열린 식당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고 11:00~13:30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식사의 가격은 일인당 7000원인데, 식당 문을 열면 보이는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를 한 후 키오스크에서 나온 영수증을 제출한 뒤 배식을 받으면 된다. 이 내용을 아래의 사진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교직원 식당 운영 안내 카드뉴스 (출처: 상명대 천안캠퍼스 학생회 switch) 교직원 식당에 대한 많은 기대 교직원 식당에서는 자율배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앞에서 말했듯이 키오스크에서 결제 후 자신이 원하는 만큼 양을 배식할 수 있다. 식당에서 어떠한 식사가 나오는지에 대한 정보는 매주 월요일마다 에브리타임 정보게시판에 식단표가 올라오니 해당 내용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교직원 식당 주간식단표(출처: 상명대 천안캠퍼스 에브리타임) 이번 학기부터 새로 생긴 교직원 식당에서 질 좋고, 든든하게 한 끼를 배불리 채울 수 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되고 있으니. 아직 식당에 가보지 않은 학우들은 시간이 될 때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장원준 기자, 한현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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