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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 733 호 음악학부 신입생 연주회

  • 작성일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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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750
정소영

  새 학기의 설렘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4월 11일, 상명대학교 대신홀에서는 음악학부 신입생 연주회가 열렸다. 봄바람이 불고 벚꽃이 만개한 봄을 지나 뜨거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음악학부 24학번 신입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은 신입생 연주회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연주회 현장


▲음악학부 신입생 연주회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공식 유튜브 캡쳐 https://www.youtube.com/watch?v=hh4igQOxtt8)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신입생 연주회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공연으로 매년 4월에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최예슬 학우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 플롯, 첼로 등 신입생 9명의 무대가 2시간가량 이어졌다. 연주회에 처음 참가한 신입생들은 “신입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연주회는 이번이 마지막인데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보람찼다. 4년 후 졸업 연주회 때는 훨씬 더 성장한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연주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방향을 가졌으면 좋겠다.” 등의 바람을 말했다.


  또한, 신입생 연주회를 주관한 음악학부 김희진 학부장은 “아이들이 벌써 입학 당시보다 실력을 성장시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 거 같아 기쁘고 신입생 연주회는 아이들의 실력과 자신감 향상에 좋은 기회이기에 앞으로 연주회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기대와 포부를 보여주었다. 상명대 음악학부는 신입생 연주회 외에도 오케스트라 공연과 정기 연주회 ‘협주곡의 밤’, ‘현악합주의 밤’ 등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개강과 함께 우리를 찾아온 다양한 무대들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음악학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개강을 맞아 음악학부 외에도 중앙동아리 '그루빈187'이 20주년 공연을 개최하는 등 교내외에서 학우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이처럼 학우들의 멋진 무대들은 다가오는 대동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5월 넷째 주에 3일간 열리는 대동제에서 학우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현지 정기자박리브 수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