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충남지역 초등학생 대상 <창의아카데미 일일캠프> 성료
천안캠퍼스는 지난달 22일 충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창의 교육 체험을 위한 ‘창의아카데미 일일캠프’를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창의아카데미 일일캠프에서 진행된 AI 레고 활용 수업, 에코백 디자인, 웹툰 캐리컬처 그리기, 북유럽 신화 인문학 강연, 2족 로봇 체험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자들이 크게 호응하며 즐거워했으며, 학습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와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행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AI 레고를 활용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코딩을 배우고, 직접 조립한 레고 로봇을 프로그래밍해 움직이게 하는 활동으로 기초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과 로봇 설계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에코백 디자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성 있는 그림을 직접 그려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와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체험이다. ▷웹툰 캐리커처 그리기 프로그램은 참가자 본인의 얼굴을 만화 캐릭터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며 만화와 캐리커처에 대해 즐겁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북유럽 신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유럽의 신비로운 신화 속 이야기의 캐릭터와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으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봇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로봇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공학적 사고와 미래 기술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은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수진이 주강사로,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보조강사로 활약하며,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창의적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좋은 사례로 평가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신안초등학교 3학년 한채민 학생은 “로봇을 직접 조작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코딩으로 명령을 주니 움직여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나중에 더 배워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과 함께 참석한 고주희 (37세,여)학부모는 “평소 대학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대학에서 교수님들께 직접 배우니 아이가 더 흥미를 갖는 것 같다”며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아이와 좋은 주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안범준 교학부총장은 “창의아카데미 캠프는 대학이 지역 사회에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상명대학교는 충남 지역의 교육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