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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에서 목표 찾기
작은 습관에서 목표 찾기 안희주 수습기자 “여러분의 대학 생활 필수템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 질문을 받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커피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을 지내며 카페인 섭취량이 늘어 점점 카페인 중독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각하지 않는 한, 꼭 수업 전 커피를 사 가고 밥을 먹고 무조건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당연히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소개하며 앞서 언급했듯이 커피라는 제 필수템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도움이 되지 않지만 하나의 습관처럼 행동한 것 같아요. 커피를 줄이겠다는 생각만 하고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하 이제 좀 살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니까요. 이 생각은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나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최근 휴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커피 같은 일시적인 만족감을 얻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유독 동기부여나 목표가 없이는 일을 해내지 못했던 것 같아,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들 정말로 해보고 싶었던 것, 이루고 싶은 것이 하나쯤 있을 텐데요. 저는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단순히 눈앞의 작은 만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만족감을 함께 찾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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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 잔: 까다로움 속에서 발견한 삶의 복합미
와인 한 잔: 까다로움 속에서 발견한 삶의 복합미 남영욱 수습기자 당신은 와인이 무엇인지 아는가? 글쎄, 비싼 술? 양주? 포도주? 다양한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최근(이라고 하기엔 또 지금은 한물간 것 같지만) 와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대중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그러나 와인은, 또 엄청나게 트랜디한 술은 아닌 것이, 소주 맥주의 아성을 뚫을 듯 몸집을 불리다가 2022년도부터 칵테일과 하이볼의 부상으로 그 힘이 꺾여버렸다. 나는 와인의 ‘까다로움’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1]사진 출처: 한전진 기자, “위스키 접은 신세계의 방향 전환…와인에 집중“, 비즈워치, 2024. 1. 3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들 와인의 매력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있다. 또, 와인 그 자체뿐 아니라 이 와인이라는 술을 즐기게 되면서 내가 맞이한 다양한 정서적, 태도적 변화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시 말해 와인의 매력을 소개하며 와인으로 인한 나의 변화까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와인이란? 와인에 대한 구체적인 제조 과정이나 기원 같은 부분은, 와인을 사랑하게 된 뒤에 알아가도 늦지 않다. 미팅에서도 냅다 “제 고향은 울산시 울주군이며, 엄격하신 아버지와 현명하신 어머니 밑에서 자라…” 등의 자신만의 용비어천가를 읊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할 것이 뻔하지 않은가? 나는 이 글을 읽은 후 부디 와인과 따로 한번 애프터 자리를 가지길 간곡하게 바라는 주선자의 입장이기에, 아직 궁금하지 않고 재미없는 이야기는 조금 넣어두겠다. 대신, “와인은 맥주와 같이 발효를 통해 만든 발효주(양조주)로, 주로 포도주를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과실’을 발효한 술 전체를 일컫기도 한다”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자기소개로 이 미팅의 포문을 열어 보고자 한다. 그다음, ‘와인의 맛과 향’, ‘와인을 즐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며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와인, 어떤 맛, 향이 날까? 사실 와인의 종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고 포도의 품종과 세부적인 제작 방식에 따라 맛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와인은 이런 맛이 난다.”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와인 마니아들이 보면 분개할지도 모르지만) 와인을 그 ‘대략적인’ 맛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눠보겠다. 1. 식전주 와인 1번 식전주 와인은 말 그대로 식전에 먹는 와인으로 음식을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쓰거나 신 것이 특징이다. 우리는 아직 식전에 와인으로 입맛을 돋울 정도로 와인과 친하지 않기 때문에 1번은 사실 접할 일이 거의 없다. 2. 테이블 와인 2번 테이블 와인은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종류의 와인으로 음식을 먹는 중에 먹는 와인이다. 흔히 말하는 레드 와인은 육류, 화이트 와인은 생선류에 어울리며, 마찬가지로 식사 중에 먹기 때문에 보통 그리 달지 않다. 레드는 떫은맛, 화이트도 디저트 화이트 와인과는 달리 드라이한(달지 않은) 맛을 띄는 경우가 많다. 3. 디저트 와인 마지막으로 3번 디저트 와인은 식후에 디저트로 즐기는 와인으로 보통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맛과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크게 잡아도 탄산이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무지 달고 도수가 높은 포트 와인과 크림셰리 와인, 값비싼 귀부 와인(소테른, 바르샥), 건포도를 사용한 패시토 와인, 시원하게 마시는 아이스 와인 등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와인, 그래서 어떻게 먹으라는 건데? 아주 좋은 질문이다. 암만 무슨 무슨 맛이 나고 설명을 해봤자 미각은 텍스트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혀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먹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는 대략적인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저렴한 입문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2]비서에게 와인을 알려주는 하도영, 사진 출처: 유퀴즈온더블럭 166회 “신 대표가 보낸 거면 백(만원) 이하는 아닐 겁니다.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만 원짜리 와인을 한 병 사요. 치즈도 좀 사고. 그 만 원짜리 와인을 먼저 마시고, 그걸 마셔요. 그럼 마실 줄 알게 될 겁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등장인물 하도영이 비서에게 고가의 와인을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의 대사이다. 우리는 이러한 ‘비교 시음’의 방법으로 와인에 입문해 볼 것이다. 우선 앞서 소개한 맛 중 1번 3번 와인은 과감하게 배제하겠다. 아무래도 입맛을 돋우는 게 목적인 식전주 와인은 입문에 호불호가 지나치게 갈리며, 달달하고 맛있는 디저트 와인은 호불호 없이 그냥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따라서 2번 테이블 와인 위주로 코스를 설명할 텐데,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가성비 테이스팅 코스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내가 권장하는 친구는 바로 이 녀석이다. [3] 대선주조의 ‘와인 반병’, 사진 출처: 노수윤 기자, “대선주조 칠레산 까쇼로 만든 '와인 반병' 출시 “, 머니투데이, 2022. 9. 27 이 친구는 대선주조의 ‘와인 반병’으로 소주병에 칠레산 와인을 채운 제품이다. CU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 반병'은 우선 용량이 360ml로 한 번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고,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하다. 우선 향은 무난한데, 달달한 과실 향에 오크 향이 난다. 맛은 향에서 유추할 수 있는 바와 같이 포도 주스 맛이 나지만, 드라이하며 바디감은 없으며 산도는 적당하다. (드라이니 산도니 하는 용어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그리고 저가 와인 특성상 약간 시원한 상태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와인은 ‘와인 마니아’ 입장에서는 세부적인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와인의 ‘결’을 가격에 비해 훌륭하게 표현한 와인이다. 이에 이 와인을 마신 후 정말 참기 힘들 정도로 맛이 없다면, 그 ‘결’과 맞지 않으니 그냥 디저트 와인을 드시면 된다. 애매하거나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다음 단계에서는 이 친구를 추천한다. [4]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사진 출처: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코리아 홈페이지 이 친구는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로 편의점에서 만 원대에 구할 수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이 가격대의 와인 중 가장 와인의 표준과도 같은 맛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맛은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지만, 대략 와인을 처음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위의 ‘와인 반병’의 맛과 결이 비슷할 것이다. 하도영씨가 제안한 바와 같이 앞선 와인 반병을 한 모금 마신 후 그 맛을 기억한다. 그 후에 이 와인을 맛본다. 그다음 비교를 해본다. 그 차이를 알아낸다면 이제 어디 가서 와인을 마실 줄 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와인, 너 상당히 까다롭구나! 와인이 대충 입맛에 맞았다면 이제 와인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까다롭다. 와인은 온도, 습도, 진동, 산소 접촉 등등의 각각의 모든 요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이러한 요소들을 적절히 통제해야 한다. 그런 까다로운 절차를 축약하고 축약해 보관, 준비, 마실 때의 3가지 측면에서 말해보고자 한다. [5] 와인셀러, 사진 출처: 데이코 홈페이지 (1) 보관 먼저 ‘보관’이다. 사실 초심자라면 와인을 보관해서 두고두고 먹기보다는 그때그때 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새 와인의 경우에 온도, 습도, 진동(가격이 좀 나가는 와인의 경우 냉장고의 진동에 맛이 미묘하게 망가진다.)을 고려할 때 보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 또 먹던 와인의 경우에도 한번 뚜껑을 열면 산화가 시작되어 맛이 달라지는데, 하루가 지난 후부터는 그 맛이 심각하게 달라져 버리기 때문에 가급적 먹던 병을 남겨 보관해 두기보다는 개봉한 병은 하루 안에 비워야 한다. 다만 맛있어 보이는 와인을 발견하고 다음에 먹기 위해 사 온 상황이라면, 두 가지만 기억해 보자. 디저트 와인은 냉장고에, 나머지는 서늘한 그늘에. [6] 사진 출처: 임승수, 고정미, “와인을 빙빙 돌려 마시면 벌어지는 일 “, 오마이 뉴스, 20.05.31 (2) 준비 다음으로 ‘준비’다. 우리는 와인을 마시기 전, 일련의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바로 공기 접촉과 관련한 부분이다. 와인이 공기에 접촉하면 와인 속에 잠자고 있던 방향성 물질[7]이 산소와 결합하여 와인 특유의 향을 발산하고, 잡내가 날아가게 된다. 이러한 공기 접촉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중요한 부분이니 기억하기 어렵다면 캡처해 두자. 첫째, 마시기 30~60분 전에 미리 뚜껑을 열어두기. 둘째, 와인을 마시기 전 와인잔을 둥글게 흔드는 스월링. 특히 저렴한 와인의 경우 잡내가 나기 쉬워 와인 초심자들이 이런 와인들을 개봉하자마자 마시고서 와인이 맛없다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두 방법을 잘 기억해 두자. (3) 마실 때 마지막으로 ‘마실 때’다. 와인을 마실 때는 소주처럼 그냥 털어 넣고 바로 삼키기보다는 일종의 ‘퀴즈 쇼’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재미있다. 이 와인을 맞추는 퀴즈 쇼 말이다. 이를 위해 퀴즈를 맞히기 위한 간단한 공식의 틀을 먼저 알려주고자 한다. 크게 타닌감, 바디감, 드라이, 산도의 네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다. 먼저 ‘타닌감’이란 와인의 떫은 정도를 말한다. 타닌감이 많이 느껴진다고 한다면 떫은 와인이 되시겠다. 다음으로 바디감은 질감이 느껴지는 정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와인을 마셨는데 와인이 입에 남는 것 없이 깔끔하게 들어간다면 바디감이 낮은 것이다. 반대로 뭔가 질겅질겅 씹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점성이 느껴진다면 이는 바디감이 높은 것이다. 세 번째로 ‘드라이’는 단맛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를 말한다. 단맛이 없다면 “드라이하다”라고, 단맛이 있다면 “스위트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도’란 와인에 신맛이 나게 하는 요소로, 와인을 마셨을 때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정도로 느낄 수 있다. 이제 이 네 가지 틀을 바탕으로 와인을 마시고 판별하면 된다. “음. 이 와인은 타닌감이 없군, 오 그런데 바디감은 많이 느껴지는걸? 확실히 깔끔하며 드라이하군. 산도는 식사와 곁들여 먹기 적당한 정도?”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러면 대강 와인의 맛을 판별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 등 다양한 와인 토크를 나눌 수도 있다. 이렇게 와인을 마시는 법에 관해 설명을 해보았다. 그런데 이쯤에서 “뭘 그렇게까지 해서 먹냐, 그냥 대충 먹어보고 맛없으면 안 먹으면 안 되나?”와 같은 생각이 드는 분이 계실 것이다. 바로, 그 "뭘 그렇게까지 해서 먹나"라는 말이 핵심이다. 까다롭고 복잡한 와인, 편리하고 단순한 시대 앞서 말한 것처럼, 내 생각에 와인의 상승세가 꺾인 이유는 그 까다로움에 있다. 요즘 시대는 쇼츠 콘텐츠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아주 편리하고 간편한 시대이다. 그렇게 간편함을 즐기는 시대에 제작부터 병입, 구입, 보관, 입 안에 들어와서까지 까다롭지 않은 부분이 없고 비효율적인 와인을 즐기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시대에 뒤떨어진 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정말 편리하게 즐겨야 할까? 쓱 짧게 한번 마시고 이건 맛없으니까 됐고 이건 좋고 하는 식으로 단편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와인을 즐기듯 한번 인생을 즐겨보면 어떨까? 어떠한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와인을 즐기듯 상황을 복합적으로 뜯어보고 요소를 하나하나 요목조목 관찰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좋고 나쁜 상황이란 존재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긍정적 상황과 부정적 상황 같은 것은 실상 없다. 모든 것은 나의 혹은 외부의 어떠한 행동과 작용에 의한 인과일 뿐 어떠한 누군가가 이름 붙여준 개념적인 상황이 아니다. 그렇기에 부정적인 요소는 있어도 총체적으로 부정적인 상황 같은 것은 존재하기 어렵다. 와인을 마시는 방법에서 우리가 "음 맛없어", "음 맛있어"라고 단편적으로 평가했던가? 그렇지 않다. “음. 이 와인은 타닌감이 없군, 오 그런데 바디감은 많이 느껴지는걸? 확실히 깔끔하며 드라이하군. 산도는 식사와 곁들여 먹기 적당한 정도?”라고 평가했었다. 타닌감이 없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바디감은? 드라이함은? 하나의 요소가 어떠하다고 그 와인이 단편적으로 어떠한 와인이라고 평가할 수 없다. 단편적으로 상황을 규정지어 일희일비하는 분들에게, 복합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태도를, 와인을 한잔 권해보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벌써 맛없다고 하지 마. 아직 다 안 마셨어, 마저 한잔해!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증,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참고 와인맛 알았으면 안죽었을까? ‘더글로리 속 와인’에 감춰진 진실 [전형민의 와인프릭] - 매일경제 (mk.co.kr) [1] 사진 출처: 한전진 기자, “위스키 접은 신세계의 방향 전환…와인에 집중“, 비즈워치, 2024. 1. 3 [2] 비서에게 와인을 알려주는 하도영, 사진 출처: 유퀴즈온더블럭 166회 [3] 대선주조의 ‘와인 반병’, 사진 출처: 노수윤 기자, “대선주조 칠레산 까쇼로 만든 '와인 반병' 출시 “, 머니투데이, 2022. 9. 27 [4]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사진 출처: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코리아 홈페이지 [5] 와인셀러, 사진 출처: 데이코 홈페이지 [6] 사진 출처: 임승수, 고정미, “와인을 빙빙 돌려 마시면 벌어지는 일 “, 오마이 뉴스, 20.05.31 [7] 방향성 물질(=방향 화합물(芳香 化合物), 아로마)은 향기가 나는 화합물이다. 일반적인 향 또는 향수와는 달리 냄새 뿐만 아니라 맛에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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